지난 1년간의 멘토링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주된 활동으로 진행했던 영어 학습과 가끔씩 쉬는 시간으로 가졌던 야외활동이 어땠는지 떠올려보고 함께했던 장학샘은 처음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는지 궁금한 점들을 물어봤어요! 쓰는 걸 제일 싫어하는 멘티들이 최선을 다해서 작성해 주어 정말 감동받았답니다. 가끔은 중학생의 솔직함에 당황할 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저의 성장한 부분들이 머릿속에 바로 떠오르는 걸 보니 지난 1년간 서로에게 시너지가 되는 관계로 발전한 것 같아 뿌듯하답니다:)

박교은 장학샘

멘티들과 연말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활동을 해보았어요. 트리에 직접 장식품을 달며 꾸미기도 하고, 각자 받고 싶은 선물이나 소원을 적은 카드를 달기도 했어요. 고가의 선물을 바라기도 했지만 결국엔 모두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소원을 적는 모습을 보고, 평소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멘티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멘티들도 너무 좋아해서 연말 활동으로 추천합니다!

김승주 장학샘

멘티들과 수업 도중에 약 30분 정도,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A4용지를 4분할로 나누어서 멘티들에게 나누어주고, 좋은 점, 아쉬운 점 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어요. 물론,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을 어려워하고 표현하는 것을 쉽지 않아 하는 멘티들이기에 많은 내용이 적히지는 않았지만, 함께 이야기하면서 저를 보내기 싫어하는 멘티들의 모습을 보았어요. 그런 모습을 보니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활동이 끝나가는 것 같아 너무 아쉬웠어요.

이동원 장학샘

마인드맵을 통해 멘티와 함께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제까지 했던 멘토링 주제들을 메모장에 정리한 뒤 “가장 기억에 남는, 재미있었던, 유익했던”을 바탕으로 멘토링 주제들을 각자 선정해서 그 이유도 적고 서로 발표해 보는 활동을 했어요. 우리가 했던 모든 멘토링 주제들을 보면서 기억을 상기시키기도 하고 마인드맵이라는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었어요! 또 멘토링에 대한 멘티의 솔직한 기분과 소감을 들을 수 있어 멘토링 되돌아보기에 적합한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세현 장학샘

멘티들과 그림책 "눈사람 아저씨"의 일부분을 함께 본 후 행복이란 무엇일지부터 시작하여 멘티들의 가장 행복한 순간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특히 해당 활동을 통하여 멘티들 각자의 행복한 순간이 같으면서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기에 그림책의 주인공, "눈사람 아저씨"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 무엇일지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행복"을 키워드로 진행한 활동이었지만 멘티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진지하게 임해주어 "공감"으로 까지 키워드를 확대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정소영 장학샘

멘티들에게 재미있는 한국어 교육을 하고 싶어 정보를 탐색하다가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를 알게 되었어요. 이곳에서 제공되는 자료들을 토대로 동화책에 나오는 단어를 학습하고, 수업 말미에는 영상매체를 활용하여 전래동화도 접하면서 재미있게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박미소 장학샘

멘티들에게 한국의 추석이 어떤 날인지 알려주고 추석에 대한 키워드를 이용해 낱말퀴즈 맞추기를 했어요! 보름달에는 멘티들의 소원도 적어보면서 멘티들의 생각을 더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종이로 송편도 만들어 보면서 멘티들과 한국의 문화에 대해 더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멘티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D

조유빈 장학샘

추석에 대해 모르는 친구들이나, 외국인들을 위한 추석 설명 포스터 만들기 활동을 하며 추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한복을 접거나 추석 관련 그림을 그리며 멘티들이 나만의 추석 설명 포스터를 완성했어요. 저와 멘티 모두에게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답니다!

박윤서 장학샘

추석을 맞이하여 멘티들과 추석 작은 책 만들기 활동을 했어요! 전통 민속놀이와 추석 때 하는 일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한국의 명절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후 학습센터에서 나눠준 송편과 식혜를 같이 먹으면서 멘티들이 한국의 추석을 조금이나마 경험해볼 수 있었답니다! 꼭 명절이 아니더라도 멘티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를 같이 경험해보는 것은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박주비 장학샘

추석 프로그램으로 추석에 대해 설명하는 수업과 한복 색칠하기, 쌀과자 먹기, 식혜/수정과 마시기, 노리개 만들기, 팽이 만들기, 팽이 놀이 등 다양하고 많은 활동들을 했어요! 멘티들이 신기해하고 재밌어하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준비한 보람을 듬뿍 느꼈답니다:D

이윤재 장학샘

멘티들과 추석 기념 특별 활동으로 신문지를 재활용해서 민속놀이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환경적인 측면에서나 초등학교 저학년인 멘티들이 손으로 직접 만들고, 만든 것을 가지고 즐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를 활용하여 딱지와 제기차기, 투호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그러나 제기차기 제작 방법이 멘티들에게 조금 어려워서 부채 만들기로 대체하기도 했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활동이었지만 만들다가 실수를 하더라도 깔깔 웃으며 다시 시작해보자는 다짐과 웃음을 보여주던 멘티들을 보며 기획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소영 장학샘

추석과 관련된 영어 단어와 표현을 학습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했어요! 영어 단어의 경우 추석 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나 활동 등으로 구성했어요. 수업을 진행하면서 추석을 주제로 대화도 나누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이 과정에서 멘티가 빠르게 단어를 습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단어 학습 후에는 퀴즈 맞추기를 진행하여 멘티가 배운 내용을 응용해볼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답니다:)

황지연 장학샘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소원종이를 만들어보는 수업을 진행했어요! 달 토끼를 색종이로 접어보고 소원종이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특색있고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 수 있었고, 한국어가 서툰 멘티들이 자신이 생각한 소원을 한국어로 직접 적는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김세현 장학샘

멘티들과 함께 '어둠속의 대화'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이는 어둠 속에서 시각 이외의 다른 감각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을 발견하는 참여형 체험전시로, 성장하는 우리 멘티들에게 많은 도움과 깨달음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여 외부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인천 검단에서 서울 북촌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았지만, 멘티들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전시를 직접 체험해보고 느껴봄으로써 많은 것을 깨닫고 올 수 있어서 가는 길이 힘들었던 것 만큼 더 많은 걸 얻어올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신이지 장학샘

평소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멘티와 함께 여름을 맞이해서 비즈 반지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비즈로 만든 꽃반지와 체리 반지를 여름 햇빛에 비추면 반짝반짝 빛나서 너무 예뻤답니다! 반지를 만드는 게 생각보다 어렵긴 했지만 서로에게 반지를 만들어주기도 하면서 올 여름 멘티와 행복한 추억을 쌓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김수빈 장학샘

여름방학하면 생각나는 것은 역시 물놀이! 멘티들과 함께 무료 개장 중인 야외 물놀이장에 다녀왔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야외 물놀이장은 초등학생이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대상에 해당된다면 멘티들과 함께 여름 물놀이를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고예인 장학샘

초등학생 멘티들과 ‘한글 책 만들기’와 ‘자기소개 책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각 한글의 초성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스스로 적어보면서 한글 단어를 다시 한 번 익히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이름,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동물 등 자신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작은 책을 만드는 활동도 했답니다. 단순히 적고 끝나는 게 아니고 종이를 오리고 붙여 책으로 만들다보니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지고 참여해주었어요:) 해당 도안들은 유튜브 채널 ‘에코북 만들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다른 장학샘들도 활용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오유진 장학샘

청소년 멘티들과 함께 방학을 맞이하여 기후변화체험관에 방문하였습니다! 평소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내용을 잘 알고 있었기에 어려워하는 멘티들에게 설명을 보충해주고 기후 위기를 극복해야하는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었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난 뒤에는 아이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서로가 하나라는 마음을 더욱 깊게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동원 장학샘

방학을 맞이하여 '방학 그림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번 주에 멘티들이 휴가를 다녀왔는데 정말 재미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기록으로 남기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일기장을 만들고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보다 한국어 문장을 수월하게 쓰는 모습을 보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멘티들의 글쓰기 능력도 확인하고 향상시킬 수 있으며, 멘티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까지 할 수 있는 '방학 그림 일기' 쓰기 활동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소희 장학샘

무더워진 날씨엔 화채가 빠질 수 없죠! 화채에서 빠지면 섭섭한 수박은 숟가락으로 가득가득 퍼서 넣고! 복숭아, 파인애플, 메론 그리고 블루베리에 후르츠 칵테일까지 여름 과일을 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만큼 담았습니다 ㅎ.ㅎ
밀키스파와 사이다파로 나뉘어 각자 원하는 음료를 넣고 맛에 대해 진지한 토론도 나누면서 아이들과 재미난 추억을 또 쌓았답니다 : )

박교은 장학샘

이번 주 반대말 카드를 통해 공부를 진행한 뒤, 카드 찾기 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보았어요!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서 가장 빨리 카드의 짝을 맞춘 사람에게 포인트를 주는 방식이었답니다. 수업 내용 관련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 아이들의 복습과 흥미에 모두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하늘 장학샘

주로 태블릿 PC에 PPT를 담아두고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다수의 멘티들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공부한 PPT에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학습이 완료된 후 칭찬 스티커를 붙이는 대신에 PPT에 그림 그려보도록 해보았는데 멘티들이 너무 재밌어했답니다! 멘티들이 또 그림을 그리고 싶어해서 학업에 대한 집중력도 많이 올랐답니다!

이하현 장학샘

영어로 끝말잇기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지난 시간에 외웠던 단어들도 생각해보고, 가끔 스펠링이 틀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서로 다시 알려주고, 고쳐주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무작정 자리에 앉아서 펜과 노트를 사용해서 복습하는 것이 아닌, 이렇게 게임을 통해서 복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최다연 장학샘

멘티와 함께 '서로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했어요! 처음에는 쓸 말을 고민하며 엄청 쑥스러워 하던 멘티가, 어느새 저에게 하고싶은 말을 열심히 적어내는 모습이 참 예뻤어요. 저도 멘티에게 편지를 쓰면서 멘티와 처음 만나던 날, 이후 여러 대화를 하며 친해졌던 시간, 힘들었던 부분, 감동받았던 말들이 생각나더라고요. 편지를 다 쓰고 나서는 편지 증정식을 통해서 서로의 편지를 주고받았는데, 멘티가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어요! 멘티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편지쓰기 활동을 강력 추천합니다!!! :)

정채소 장학샘

센터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체육대회를 진행했어요! 저는 멘티들에게 의미있는 공부를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하고, 매주 학습지도를 진행했었는데요, 이번에 체육대회에 참여해서 멘티들이 아주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공부뿐만 아니라 체육대회같은 활동적인 프로그램들이 있어야 멘티들도 멘토링 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윤중 장학샘

어린이날 그리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자신 또는 부모님에게 선물할 수 있는 연필꽂이를 만들었어요. 지점토를 반죽하여 도자기처럼 연필꽂이를 만들고,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까지 직접 해보았어요! 색다른 경험이라 멘티들도 엄청 좋아했답니다! 준비물도 많이 필요없기 때문에 새로운 멘토링이 필요할 때 함께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고예인 장학샘

어린이날 행사로 센터 내 모든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모여 쿠키 만들기를 했어요! 도서관 사서선생님께서 직접 만들어오신 알록달록 반죽으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쿠키도 정말 맛있었어요! 거의 10년 만에 챙겨보는 어린이날이었는데, 감회가 새로웠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윤재 장학샘

멘토링과 함께 병행할 수 있는 게임을 하나 선정하여 학습 시간 자체에 대한 흥미와 집중력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는데요. 특히 친한 멘티들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다보면 수업 중간에 장난은 물론 시시콜콜한 얘기로 수업 흐름이 끊기는 일이 종종 있어요. 그럴 때마다 단호하게 다시 관심을 수업으로 돌리는 것도 한계가 있어, 4월엔 금지어 게임을 만들어 조금이나마 사담도 줄이면서 전체적인 학습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 수 있도록 머리를 써봤습니다!

박교은 장학샘

멘티들이 영어를 더욱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알파벳 카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멘티들이 직접 알파벳 카드를 순서에 맞게 배열해보고, 알파벳 노래를 부르며 알파벳을 순서에 맞게 배열해보기도 하고, 알파벳 카드를 조합하여 자신이 배웠던 단어를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멘티들도 더 즐거워했고, 학습 효과 또한 좋았답니다! 저학년 멘티들 학습 지도 시에는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오유진 장학샘

멘티들이 영어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예능 '출장 십오야'에 나오는 게임을 활용하여 영어 수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 영어, 뜻이 함께 나온 자료를 통해 단어를 익히고 간단한 퀴즈로 복습을 여러 번 한 후에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열심히 참여해주는 멘티들을 위해 제티같은 작은 상품을 걸고 진행했어요. 멘티들은 활동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12개의 영어 단어를 확실하게 익힐 수 있었으며 매우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황지연 장학샘

책을 이용해 멘토링을 하고 있는 동료 장학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어플이 있는데요! 바로 'AR 책 카드'라는 앱이에요. 책을 읽기 싫어하는 멘티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유용한 어플이랍니다. 어플 내에 책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장점인데요! 제가 활동하고 있는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에는 러시아에서 온 멘티들이 많은데, 한국어 수업 시에 이 어플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독서 멘토링을 진행하지 않는 장학샘들도 색다른 멘토링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 어플 한 번 사용해보세요!

이소희 장학샘

센터를 방문하기 전, 멘티와 친밀해지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깊은 고민을 하며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라는 자기소개서를 제작한 뒤 프린트하여 멘티들에게 한장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끔 하였더니 생각보다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여 뿌듯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멘티들이 좋아하는 것이 뭔지,앞으로 어떻게 멘토링을 진행해야 할지, 멘티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과 상처가 되는 말이 무엇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어서 멘티들의 소중한 데이터를 선물받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신이지 장학샘

종이를 접어 칸을 만들고 스케치북에 1:1로 인물을 옮겨 그리는 활동을 몇 주간 진행했어요.
칸에 맞추어 그린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스케치를 하고 채색을 하다 보니 전보다 훨씬 고퀄리티인 인물화를 완성할 수 있었어요!

남가현 장학샘

아이들에게 직업에 관해 알려주자는 생각이 들어 수업을 준비했어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직업은 무엇이며 왜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 마인드맵으로 표현해봤어요.
저학년이라 한글이 아직 서툴지만 열심히 쓰고자하는 마음이 너무나 예뻐보였어요!
이후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직업카드도 만들고 직접 만든 카드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마지막에는 주니어 커리어넷을 통해 아이들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도 탐색해봤어요.
아이들이 자신과 어울리는 직업이라면서 즐거워하기도 했답니다.

유주은 장학샘

이번 주는 방탈출 컨셉의 수업을 진행해보았어요.
총 6개의 방을 문제를 풀어 탈출하는 방식이었는데, 첫 번째 방은 간단하게 선생님과 참참참 게임, 두 번째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학 문제 풀이 방을 구성하여 아이들의 학습 흥미를 높였답니다!
제가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느낌이 아닌, 저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윤소연 장학샘

저희 센터에서는 금요일마다 활동부 별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요.
이 날은 미술부인 멘티들과 클레이 만들기 활동을 했어요.
아이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클레이로 만들며 자신만의 작품을 금방 완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창의성에 놀랐어요!
멘티들과 오랜만에 클레이를 갖고 놀면서 저 또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임예지 장학샘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에 "방학동안 어떤 특별한 활동을 해볼까?" 고민하다가 멘티들과 함께 한자공부를 하며 <한자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습니다!
멘티들이 공부하는 동안 놀고 싶은 것도 꾸욱 참고 집중하느라 힘들어했던 적도 많았고, 시험이 다가올 수록 걱정도 많았지만 끝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멘티들도 이번 경험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법도 익히고, 도전하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자격증 시험에 도전했던 것을 계기로 더 높은 급수도 함께 공부하며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조혜지 장학샘

어떻게 멘티들과 파닉스 수업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고민 끝에 멘티들이 파닉스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복습할 수 있도록 <파닉스 보드 게임>을 직접 제작해 보았습니다.
멘티들이 그림 그리기와 색칠을 매우 좋아하고 재능이 있기 때문에 함께 보드게임을 꾸몄어요.
아이들이 직접 교구재 만들기에 참여하니 재미있어하고 파닉스 수업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앞으로도 우리의 즐거운 파닉스 수업이 기대 됩니다!

유수아 장학샘

심각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멘티와 대면으로 수업할 수 없지만 온라인(ZOOM)을 활용해도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어요!
그동안 우리가 배웠던 단어들 중 무작위로 단어를 고르고 멘티가 직접 컴퓨터로 그림을 그려서 다른 친구가 단어를 맞추는 게임을 했답니다.
그림을 그리고 맞추는 것이 재미있고, 배웠던 단어도 생각나는 일석이조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혜림 장학샘

한 달 동안 수업에 빠지지 않고 잘 따라와준 멘티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
멘티들과 비즈로 반지, 팔찌, 목걸이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어요!
특별한 이 시간이 멘티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보상이 되었겠지요?
저희가 만든 작품 어때요? 여러분께 자랑하고 싶어요!

이지우 장학샘

초등학생 멘티들에게 정육면체, 직육면체 전개도는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직접 눈에 보이지 않고 설명만 듣게 되면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가지고 있는 블럭을 활용하여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했어요.
교구재를 활용하니 멘티들의 집중도 높아지고, 이해도도 상승했답니다!

김미유 장학샘

코로나의 확산으로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수업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온라인이지만 더 재미있게 공부하자는 생각에 ppt를 사용하여 오늘 학습할 내용들을 '공부 모험'이라는 게임으로 만들어 진행해 보았어요.
처음에는 친구들도 "이게 뭐야!"라는 반응이었지만 게임을 진행할 수록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그 어떤 때보다도 더 집중력있게 수업에 참여해주었어요.
문제집만 사용하는 기존의 수업방식보다도 수업에 '게임요소'를 더해보니 멘티의 반응이 정말 좋았습니다.

조혜지 장학샘

멘티들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발표하기를 꺼려하는 친구들이 있어 아이클레이를 사용하여 멘티들이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중 팽이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실제 팽이와 똑같이 만들더라구요! 어때요 참 멋지죠?
발표를 꺼려하는 아이들에게는 체육활동이나 미술활동을 더하면 참여도와 멘티의 만족도가 높아진답니다!

이소빈 장학샘

저희 센터에는 러시아 배경의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친구들이 학교에서 공식적인 곳에 가면 자신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시간이 있는데 이를 위해 한국어로 자기소개하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반대로 저 또한 멘티들에게 러시아어로 자기소개 하는 법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멘티들 자신이 직접 선생님에게 알려줄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멘토링에 참여해주었습니다.

김진원 장학샘

만들기를 좋아하는 멘티들과 종이접기 유튜브를 시청하고,'용의 발톱'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이접기를 잘 하지 못하는 저를 위해 오히려 멘티들이 차근 차근 종이접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이후 '용', '발톱' 을 영어 단어로 배워보는 시간도 가지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가치점프 멘토링 활동은 멘티들만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장학샘인 제가 멘티들에게 배움을 얻는 시간도 많답니다.

이다빈 장학샘

멘티 자신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영화 포스터를 만들어 제작하고,
인생 상영 시간표를 작성하면서 멘티들의 성격 유형, 관심, 진로분야, 직업 가치관 등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그 정보들로 진로에 대한 로드맵을 꾸려보았답니다.
재미도 있고, 진로에 대해 생각도 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이지우 장학샘

클레이를 가지고 초등학생 멘티가 좋아하는 포켓몬스터를 만들어 투명 볼에 넣는 '나만의 포켓몬스터 만들기' 미술 수업을 진행했어요.
클레이를 만들며 자신의 포켓몬 능력을 이야기하는 멘티의 모습을 보니 저까지 덩달아 웃게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피카츄를 보며 "피카츄가 왜 그렇게 생겼어요?" 라고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서로 장난도 치며 멘티와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예인 장학샘

설날을 맞이하여 조각보 복주머니를 만들었어요.
준비되어있는 꾸미기 재료가 제한적이라 최대한 서로 배려하며 만들도록 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복주머니에만 예쁜 장식을 달고 싶어하다가 시간이 지나니 점차 다른 친구의 복주머니에 스티커를 붙여주고 함께 꾸며주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양보하며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멘토링을 할때마다 느끼는 점은,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면 오히려 아이들로부터 제가 얻고 배우는 것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정지윤 장학샘

제 멘티들은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이에요.
공부보다는 노는게 더 좋을 나이라 꽤 긴시간동안 문제집을 풀려니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수업시간마다 놀이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종이접기, 빨대 목거리, 무빙 플렉사곤, 종이 꽃다발, 행동게임, 종이컵 시계 만들기 등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하며 즐겁게 수업한 덕분인지, 아이들이 수업시간을 기다린대요!

주가빈 장학샘

이번주에 아이가 그동안 자주 얘기해왔던 햄스터 '코코'를 센터에 데려와 내게 소개시켜주었다. 어렸을 때 햄스터를 길러본 적이 없어, 처음으로 햄스터를 가까이서 보고 만져보는 내 반응이 재밌었는지, 아이가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내 손을 가져가 손바닥을 펴고 햄스터를 올려주었다. 지난 활동에서 아이가 내게 코코를 보여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할 때 선생님도 코코를 한 번 보고 싶다고 대답한 것을 기억해준 아이에게 고마웠으며, 아이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하여 좋았다.

이금희 장학샘

초6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영어 문법만 알려줬었는데 이제 활동이 한달 밖에 안남은 지금 조금 더 심화된 것을 알려주고 마무리짓자는 의미에서 본격적인 영어 문법 수업을 해봤다.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의 연장선이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영어 문법이라서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 되게 빨리 받아들여줘서 고맙고 다행이었다. 이제 거의 대부분의 기본적인 문장을 만들 수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뿌듯했다. 예전에는 명사, 동사도 모르던 아이들이 이제 문장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고 10개월간 멘토링을 보상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고아연 장학샘

아이들과 과학수업을 계속해서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지문감식을 통한 실험이었는데 저번 과학실험의 단점들을 잘 보완하여 문제를 풀기도하고 단순 실험 뿐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키우는데에도 집중하였습니다. 조를 이뤄 협동도 하고 서로를 돕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까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모두와 함께하는 활동을 하며 숨겨져 있던 아이들의 모습까지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윤지 장학샘

수업시간이 똑같아 항상 센터에서 함께하는 장학샘은 중국어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저는 현재 hsk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어 해당 장학샘에게 고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장학샘은 제게 hsk 자격증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알려주었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라고 이야기 해주었으며 사는 지역이 같기에 추후에 함께 공부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가치점프 활동을 하며 사회인 멘토링을 통해서만 배움을 얻는 것이 아닌 동료 장학샘 역시 멘토가 되어 배움을 줄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김지윤 장학샘

보수교육에서 들었던, 오늘 하루를 1-10까지의 점수로 표현하기는 방법을 멘토링시 적용해보고 있다. 수업 시작 전에 아이에게 점수를 물어봤는데 그 날 학교 온라인 수업을 계속 들어서 2점이라는 낮은 점수와 함께 지친 기색이 많이 보였다. 그래서 아이가 피로를 최대한 덜 느낄 수 있도록 가볍게 복습을 하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도 같이하며 아이의 기분을 최대한 맞춰주었다. 그러니 아이가 수업이 끝날때는 시작할 때의 표정과 다르게 방긋 웃으며 오늘 같은 수업 정말 좋다고 9점으로 점수를 매기며 좋아했다.

최지혜 장학샘

이번주에는 아이들과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그중 '랜덤박스'라는 것을 만들어 보았는데, 제가 아이들에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형태로 진행된 것이 아닌, 아이들이 저에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더욱 새롭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랜덤박스 안에 상대방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넣어주었는데, 수학 문제를 넣어 아이들에게 선물하니 아이들이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재미있기도 하였습니다.

안서연 장학샘

요즘의 진도 상황은 "개념 다지기", "철저한 복습"에 맞춰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복 복습, 새로운 개념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차에 아이들의 개인별 부족한 지점을 파악했으니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과제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김영현 장학샘

이번 오프라인 간담회가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근처 공원에서
야외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활동이었는데 기대했던 만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 또한 2배로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시소도 타고 술래잡기도 하고 아이들이
설명해준 규칙을 토대로 거미놀이도 진행했습니다. 역시 다 같이 뛰어노는
것만큼 좋은 수업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윤현중 장학샘

멘티에게 본문의 내용을 쉽게 바꿔서 설명해주면서 어휘력도 동시에
늘릴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공부에도
속도가 붙은 것 같아 오픈 카카오톡 채팅방을 만들어서
국어뿐만 아니라 전과목에 대한 공부 질문을 받고,
제가 숙제로 내준 해석 방법을 이용하여 해석한 것을
촬영하여 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민정 장학샘

봄바람과 함께 나의 중학교 시절을 추억하며!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정하라 하면 당연히 중학생
시절로 정할 것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중학교에서의 추억은 절대로
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주는 많이 춥지도 않고 봄이 오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막연하게 수업을 하기보다는 조금 더 아이들과 대화를 하고
교감하는 것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 가치 점프 활동을 하게 된 것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해준 한 주였습니다.

장윤민 장학샘

드디어 그동안 걱정해왔던 5학년 학생이 숙제를 해왔다. 이 학생에게 이전까지 가르쳐주던 방법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학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려 노력해보며 멘토링방법을 바꿔본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아 정말 감격스러웠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타인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처음부터 이해해보려 노력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강민혁 장학샘

요즘 매수업 시작할 때 오늘의 컨디션을 점수로 표현하고 왜 이 점수를 줬는지 얘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를 통해서 요즘 근황과 사소한 TMI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과 라이어게임과 행맨 게임을 했는데 그때만큼 학생들과 마이크를 켜서 대화를 한 적은 없었습니다! 가장 감격스러웠던 것은 몇 개월동안 마이크를 안 켜던 한 학생이 행맨 게임을 할 때 마이크를 켜서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들어보는 목소리에 순간 울컥했습니다 ㅠㅠ

김진서 장학샘

학습지도가 끝난 후 아이들과 함께 슬라임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슬라임에 넣을 재료를 정하고 모양을 만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직접 손으로 주물럭 거리며 여러 촉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감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zoom을 통해 만났을 때 보다 훨씬 더 가까워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나리 장학샘

아이의 학습태도가 좋을 경우, 적극적으로 칭찬해주려고 노력하였다. 멘토링 초반에 센터에서 아이들을 칭찬하는 방법으로 평가의 칭찬이 아닌 느낌을 말하는 칭찬을 해달라는 메일을 받게 되었다. 그것이 생각나 이번 주에는 그것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그저 "잘했어~"라는 칭찬이 아니라 "00이가 열심히 문제 풀고, 다 맞아서 선생님이 기분이 너무 좋은데~"라고 말해주었다. 처음으로 환호성 비슷하게 크게 소리내는 아이의 목소리도 듣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았다.

최지희 장학샘

노는 걸 매우 좋아하는 중학생 친구들이 여행을 가지 못하고, 집밖을 나가지 못하고 집 안에만 있으면 자연스레 여행을 가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Travel Plan' 만드는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여행을 계획하면서 아이들이 어떤 국가를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었고 그 이유 또한 알게 되면서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 분야에 보다 깊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현석 장학샘

주제와 관련된 단어, 그림, 사진 등을 조사하는 숙제를 사전에 수행하여 아이디어를 미리 생각해오도록 하였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멘티들이 제시하는 단어나 그림을 바로 포스터로 만들어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완성시켜보았습니다. 제시하는 아이디어들이 화면에서 바로 포스터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도 조금 더 재미있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포스터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은재 장학샘

오프라인에서 직접 건네 줄 날을 기다려요

이번주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캐롤을 틀어 놓고 이번 한 해를 돌아보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김수빈 장학샘

온라인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어렵지 않아요

줌의 화면 공유 기능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장식하고 캐롤을 같이 들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온라인으로도 아이들이 모두 즐겁게 참여하였어요.

- 강성은 장학샘

크리스마스엔 서로의 마음을 나눠요

크리스마스엔 멘토링이 겹쳐서 그림그리기 퀴즈 등 기념일에 맞는 활동을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였어요.
수업 끝자락엔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적어보는 활동을 가졌답니다.

- 이진서&정윤서 장학샘

이제 정말 친 언니, 누나가 된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꾸준히 만나온 시간들에 이어 대면으로 만나서 멘토링을 진행하니 소통도 더 편하고 더 금방 친해지는 것 같아요!

- 박지윤 장학샘

소소하지만 확실한 감동

평소 말이 없고 무뚝뚝하던 학생이 아무 말 없이 빼빼로를 제 앞에 쓱 하고 건넸습니다. 빼빼로 상자를 보니 ‘고마워요 항상’이라는 메시지가 적혀있 었습니다. 늘 수업에 열심히 참여를 하던 학생이었지만, 낯을 많이 가리는 학생이었는데 이렇게 학생의 마음이 담긴 선물 을 받으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 이효원 장학샘

오프라인이 주는 학습적 장점은 명확해요!

첫 오프라인 수업이라 걱정도 되었는데, 아이들이 예상 외로 잘 따라와주었다. 늘 PPT로만 수업하느라 아이들의 반응을 살피지 못했는데, 바로 옆에서 마주보며 수업하니까 대답 같 은 것들도 잘 들을 수 있었고, 어디까지 이해했는지 파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장지영 장학샘

아이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살펴보아요.

멘토링 초반, 아이들이 원하는 인사법과 수업 방식을 물어보는 시간을 갖고 아이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두 달을 진행한 지금 다시 한번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주기적으로 아이들과 수업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 해요.

- 안민정 장학샘

아이들의 적극성을 이끌어내보아요!

제 멘티 중 늘 재밌는 친구가 있는데 이번에 가면을 쓰고 와서 나루토 한편 찍었습니다. 아이들과 꽤나 친해진 것 같아요. 온라인 수업에서는 아이들의 적극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이정한 장학샘

공부를 마친 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요.

아이들이 종이접기를 좋아해서 색종이를 사서 수업을 다 마친 후 같이 접는 활동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공부할 때는 아무래도 힘들고 피곤해서 다양한 얘기를 나누기 어려운데, 종이접기를 통해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었어요.

- 박세은 장학샘

계속해서 서로를 알아가는 노력이 필요해요.

멘토링 유형 검사지를 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저의 멘티는 직접 경험하면서 학습하는 것, 자신만의 공책을 만들고 필기를 필요하는 학생으로 나왔습니다. 해당 검사지를 통해 제 멘티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검사지에서 발견한 점은 수업에서 활용하고 있답니다.

- 나은선 장학샘

더 하고 싶은 즐거운 멘토링!

지난주와 비교하면 한층 아이들이 자기 이야기를 더 잘하고,
모르는 것은 당당하게 모르겠다고 말하는 용기를 보여주었으며, 아이의 요청으로 수업시간 10분 전에 들어와 서로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장희진 장학샘

선생님! 제가 이야기해볼래요!

아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호기심을 나타냅니다.
동물에 대해 가르칠 땐 "선생님은 어떤 동물을 좋아하세요?"
과일에 대해 가르칠 땐"선생님! 토마토는 채소에요 과일이에요?" 등
다양한 질문을 적극적으로 합니다. 아이들은 저의 생각을 물어보고
자신들의 의견을 말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합니다.

- 다싸스예린 장학샘

서로를 깊이 알아가는 멘토링 시간!

수업 진행 중에도 질문에 대답하는 경우가 늘었고, 조금씩 편하게 화면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로 시간에 함께 관련 영상을 보고 생각을 나누거나, 나에게 적용하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이 시간도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에 자연스러워졌습니다.

- 장은재 장학샘

사랑이 넘쳐나는 멘토링 시간!

간단한 불규칙 동사와 같은 개념을 설명할 때 화면공유를 통해 아이들에게 직접 적어가며 보여줄 수 있어서 말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아이들이 지루해 하면 영미권 문화에 대해 간단한 배경지식과 이야기들을 해주며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않도록 노력했다. (상대방이 재채기할 때 쓰는 표현 – Bless you가 어떻게 생기게 된 표현인지 등)

- 길은규 장학샘

열정 넘치는 뜨거운 멘토링 현장!

이해를 못하는 부분은 눈높이에 맞는 사례를 들어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멘티가 랩을 좋아하여 랩을 통해 국어 교육을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순수 랩 교육도 유튜브를 통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 윤현중 장학샘